해외여행이나 국내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공항입니다. 대한민국은 국제선을 담당하는 대형 공항부터 지역 교통을 연결하는 지방 공항까지 다양한 항공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국내 공항 현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대한민국 공항의 분류
국내 공항은 크게 국제공항과 국내공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제공항은 해외 노선이 운영되는 공항이며, 국내공항은 국내선만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일부 공항은 계절 노선이나 부정기 국제선이 취항하기도 합니다.
주요 국제공항
1. 인천국제공항 (ICN)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세계적인 허브 공항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국제선 대부분을 담당합니다. 최신식 터미널과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 세계 수백 개 도시와 연결됩니다.
2. 김포국제공항 (GMP)
서울에 위치한 김포공항은 주로 국내선 중심이지만, 일본, 중국 등 일부 국제선 노선도 운영합니다.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3. 김해국제공항 (PUS)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으로, 일본과 동남아 노선이 특히 활발합니다. 영남권의 대표적인 항공 거점입니다.
4. 제주국제공항 (CJU)
제주도의 관문으로, 국내선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공항입니다. 일본, 중국 등 일부 국제선도 운영하며, 휴양지 수요로 항상 붐비는 공항입니다.
5. 대구국제공항 (TAE)
대구와 경북 지역의 주요 공항으로, 국내선뿐 아니라 일본, 동남아 일부 국제선도 운항합니다. 최근 저비용항공사(LCC)의 취항으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6. 청주국제공항 (CJJ)
충청권을 대표하는 공항으로, 국내선과 함께 중국, 동남아 일부 국제선이 취항하고 있습니다.
주요 국내공항
- 양양공항 (YNY): 강원도를 대표하는 공항으로, 최근 국제선 부정기 취항도 활발합니다.
- 무안공항 (MWX): 전남 무안에 위치하며, 국내선과 일부 국제선을 운영합니다.
- 여수공항 (RSU): 전라남도 지역의 관문 공항으로, 주로 국내선 위주입니다.
- 포항공항 (KPO): 포항과 울릉도를 잇는 항공편이 운영됩니다.
- 사천공항 (HIN): 경남 서부 지역을 연결하는 소규모 국내선 공항입니다.
- 울산공항 (USN): 울산 지역 항공 수요를 담당하며, 국내선 운항 위주입니다.
- 군산공항 (KUV): 전북 지역을 담당하는 공항으로, 공군과 공동으로 사용합니다.
국내 공항 이용 꿀팁
- 수도권 여행객: 인천공항은 국제선 중심, 김포공항은 국내선 중심으로 이용하면 효율적입니다.
- 지방 거주자: 김해, 대구, 청주, 무안공항을 활용하면 환승 없이 해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제주 여행: 제주국제공항은 연중 혼잡하므로, 성수기에는 미리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